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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샌드위치 모음
윤시여
2022. 4. 15. 08:47
나를 세 단어로 소개하라고 하면 이제 운동 음식 과학으로 설명해야될지도 모른다...
운동 좋아하는 만큼 먹이를 좋아한다. 그래서 몸이 그대로다.
콜마르 브레드 샌드위치 너무 맛있어서 콜마르 브레드에서 시작하는 샌드위치 기록.
참고로 햄, 베이컨 싫어한다. 옛날에는 소세지도 못 먹었는데 요새는 소세지 먹으니까 햄도 익숙해지려고 노력... 에휴
콜마르브레드 - 치킨 텐더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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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사이에 두툼한 닭고기가 맛있다. 토마토가 신선하고 적당히 쌓인 양배추가 아삭 아삭하게 씹힌다. 샌드위치 한 개(두쪽)은 거뜬히 먹는데 3/4쯤 먹으니까 배부를 정도다. 빽다방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
콜마르 브레드 - 햄 에그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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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부드러운 식빵이었다면 얘는 풍미 깊은 브리오슈!!! 햄 맛 으에 두툼해서 너무 많이나서 햄 싫어 인간의 불호를 탔지만, 치즈에 야채 계란 토마토 소스로 이어지는 맛의 향연이 당연 최고였다. 브리오슈로 만든 샌드위치는 처음 먹어보는데 샌드위치가 피츄고 햄버거가 라이츄라면 피카츄 정도의 포지션같이 느껴졌다 ㅇㅇ 감칠맛이 쩐다. 마음 같아선 하나 다 먹어버리고 싶지만 점심 약속이 있기 때문에 저녁으로 양보해주겠다. 오늘의 커피는 커피살롱 Hug me |
콜마르 브레드 - 올리브 포카치아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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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기본 포카치아 빵에 나를 암살하려는 게 분명한 초이스 훈제 햄과 베이컨. 배고픔만에 집중하며 맛있게 먹으려고 노력했다.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기 위해선 햄과 친해질수밖에. 양배추가 아삭아삭 건조한 빵과 어울려져서 조화는 아주 나이스 근데 반개만 먹어도 아주 배불렀다. 오이에 피클에 치즈도 뭔가 다른 치즈가 들어있어서 풍미가 짜릿했다. 중간중간 씹히는 올리브도 너무 좋고 오늘의 커피는 빽다방 아아 |
콜마르 브레드 - 스라마요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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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프로 즐기기 ! 500원 더 비싸지만 빽다방 아아와 함께 하얀 가루가 묻은 건조한듯 부드럽고 고소한 빵에 스라라차? 스리라차? 맨날 이름 틀려서 한 소리 듣는 소스랑 고소한 치즈의 합이 너무 맛있었다. 양상추도 신선해서 먹으면 파릇파릇해지는 기분이 든다! 매콤하다기 보다는 치즈랑 치킨의 합이 끈덕해서 고소한 맛이 좋았던 것 같다. |
콜마르 브레드 - 파인크랩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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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식빵 사이에 달콤짭짤한 맛살과 상큼한 파인애플 조합이 괜찮았지만 역시 나는 육지 생물이 좋다. 맛살은 맛살로 먹을 때 맛있는 거 같다. 반(反)파인애플파는 아니지만 파인크랩이 FINE CRAB인줄 알고 이름 귀엽네 했는데 PINE(APPLE) CRAB이라서 실마안 부분은 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머스타드랑 야채랑 너무 맛있었지만!!! 난 닭 들은 게 최고인 거 같다 |
콜마르 브레드 - 소불고기 샌드위치
